2024년
일학습병행 세미나 (미래지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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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4년 일학습병행 세미나에서는 일학습병행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로써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변화와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아래와 같은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주제1 ‘일학습병행 제도의 전반적인 개편 방안’
주제2 ‘일학습병행 제도와 연계한 외국인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 출처: 2024년 일학습병행 세미나(미래지식포럼) 자료집

2024년 일학습병행 세미나 개요
  • - 일    시: 2024. 09. 26.(목) 10:00~12:10
  • - 장    소: 피스앤파크컨벤션(로얄파크컨벤션) 3층 로얄홀(전쟁기념관 내)
  • - 주    최: 고용노동부
  • - 주    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능력연구원
  • - 일    정
    시간 내용
    09:50 - 10:00 10 등록
    10:00 - 10:10 10 개회식
    • - 개회사 : 고혜원  원장(한국직업능력연구원)
    • - 축    사 : 권태성  국장(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 이우영  이사장(한국산업인력공단)
    10:10 - 10:40 30 [제1세션] 일학습병행 개편 방안
    • - 발     표 : 손규태  부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10:40 - 11:10 30 [제2세션] 외국인 근로자 능력 개발과 일학습병행
    • - 발     표 : 최정훈  교수(한국공학대학교)
    11:10 - 11:20 10 휴식
    11:20 - 12:10 50 [종합토론]
    • - 좌     장 : 민준기  교수(한국기술교육대학교)
    • - 토     론 : 이우영  과장(고용노동부 기업훈련지원과)
    • 황영덕  교육연구관(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 차동철  국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지원국)
    • 김대영  센터장(한국직업능력연구원)
    • 김현수  교수(순천향대학교)
    • 윤좌현  과장(㈜포스코)
    [질의응답]
    12:10 폐회
2024년 일학습병행 세미나 내용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공단’)은 26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과 ‘2024년 일학습병행 세미나(미래지식포럼)’를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 일학습병행은 도입된 이래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 왔으며, 2024년 6월 기준으로 약 2만 1천 개의 기업과 약 15만 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에 참여하였습니다. 일학습병행이 학습근로자 개인과 학습기업의 경쟁력 제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번 2024년 일학습병행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변화와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하여‘일학습병행 제도의 전반적인 개편 방안’과 ‘일학습병행 제도와 연계한 외국인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주된 주제로 다루었으며, 이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손규태 부연구위원은「일학습병행 개편 방안」을 주제로 일학습병행에 대한 주요 현황 요약을 통해 개편 방안의 필요 배경을 서두로 하여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개편 방안 주요 내용
1. 투입중심에서 성과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 □ 일학습병행 훈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교육훈련기준 개편
  • □ 훈련과정 운영에 대한 공동훈련센터의 낮은 자율성과 그로 인한 비효율
  • □ 좁고 깊은 숙련을 추구하는 훈련과정과 기회비용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
  • □ 기업이 느끼는 낮은 훈련 자유도와 비합리적 훈련행정
  • □ 성과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과 새로운 훈련지원금 산정 방법 도입 필요
2. 기업 핵심인재 양성과 근로자 경력개발을 위한 재직자 일학습병행 활성화
  • □ 기업의 핵심인재 육성 요구 대응
  • - 비학위연계형 재직자 일학습병행 참여요건 완화
  • □ 근로자의 지속적 경력개발 요구 대응
  • - 청년층의 지속적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로서의 역할 강화
  • - 후학습 인프라 확대 및 활성화 필요
3. 채용권한 보장을 통한 기업의 참여 허들 완화
  • □ 일학습병행법으로 인한 기업의 채용 리스크
  • □ 일학습병행법은 학습근로자들의 채용 여건을 더 나아지게 만들었는지 검토 필요
  • □ 기업의 훈련참여 접근성 제고를 위한 일학습병행 자격 취득자 채용연계 의무화 조항 대응
  • - 해당 조항 삭제 및 예외조항 고려 필요
  • 한국공학대학교 최정훈 교수는 「외국인 근로자 능력 개발과 일학습병행 유학생 모델」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습니다. 제안 내용 ▲정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 ▲국내 유학생 현황 ▲외국인 근로자 연계 정부 인력 양성 사업 사례 ▲외국인 근로자 수요와 연계한 유학생 유치 정책 제안 등입니다.
▲ 외국인 근로자 수요와 연계한 유학생 유치 정책 제안
1. 국내 인력 부족 분야와 연계한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할 수 있는 유학생 정책 수립 필요
2. 유학생 질관리 강화에 따른 부작용 및 현실적 대안 마련 필요
3.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전략 수립 필요
4. 권역별 일학습병행에 특화된 P-TECH 및 재학생 유형 참여대학들로 구축된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5. 컨소시엄* 모델 기반 일학습병행 유학생 사업 (*일학습병행 참여대학들로 구성 및 공동운영)
  •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민준기 교수의 주도로 정부, 학계, 산업계 참석자들이 앞으로의 일학습병행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 고용노동부 이우영 과장은 고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적극적 노동시장정책(Active Labour Market Policy, ALMP)에 대해 직업훈련 중에서 일학습병행제가 자기 완성형 ALMP로써 직업훈련의 장기적 효과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 교육부 황영덕 교육연구관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참여학교가 실제 중복을 제외하면 현재 참여하고 있는 도제학교는 140개교로, 직업 환경과 교육 여건의 큰 변화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일학습병행에 대한 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생각과 함께 고교단계 일학습병행과 관련해서 주요 교육적 변화를 먼저 알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차동철 국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의 성과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고용창출, 고용유지, 근로자 직업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제도개선과 참여 확대로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훈련과정을 개편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편, 공단은 10월 중 대학(재학생) 과정 개편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향후 재직자 후학습 과정 확대 등 검토를 통해 재직자 과정 개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운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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