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인력 3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인력 정신건강 현황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업무로 인한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76.6%였으며, 나타난 정신적 문제는 ‘우울 및 무력감’(48.8%)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 ‘불안’(21.5%), ‘수면’(16%), ‘기타’(12.5%), ‘죽고싶다는 생각’(1.2%)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인력의 피로도 증가 및 정신건강 문제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찾아가는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 및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위한 경상북도 비타버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전국 재해 구호협회와 협력하여 45인승 버스를 임차하여
이동상담 차량 ‘비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우울, 자살, 수면 등 객관적인 척도를 활용하여
각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가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서
비타버스로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