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적정 수면시간은 몇 시간인가요?
사람마다 필요한 수면시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평균 7~8시간, 어린이는 9~10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이 부족한 경우는 피곤하고 주간졸림증과 기억력 및 집중력의 감소, 감정기복이 심하고 식욕이 증가하여 체중증가가 일어납니다. 실제로 24시간 이상 안자는 경우는 혈중알코올농도 0.1%의 상태와 같습니다. 그 외 잦은 교통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수면의 양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주간졸림증이 있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을 때는 수면의 질에 문제를 일으키는 수면장애가 있는지 점검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면증이란 밤에 잠들기가 어렵거나 자주 깨는 것, 아침에 일찍 깨는 경우 그리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일에서 일주일 못 자는 단기불면증에서 종종 몇 주, 몇 달, 몇 년동안 지속되는 만성불면증이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낮 시간의 과도한 졸림을 일으키는 중추성 질환으로, 밤에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잠이 쏟아져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가 많고 또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치 전기 스위치를 내리는 것처럼 갑자기 잠이 드는 수면발작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루 밤 사이 대개 수십번에서 수백번 발생합니다. 이러한 무호흡증이 오래되면 혈압이 올라가며 심장부전, 부정맥,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과 관련되어 방해가 되는 모든 상황을 총칭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혼돈각성, 몽유병, 야경증, 렘 수면 행동장애 등이 있습니다. 각 증상별 심각성이 다르므로 침실 주변을 안전한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게 잠이 들고 늦게 일어나는 지연성 수면 위상증후군과 초저녁에 잠이 들어 이른 새벽에 깨서 더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전진성 수면위상 증후군 2종류가 있으며, 주로 시차 증후군이나 교대 근무 등 외부 환경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특히 자려고 할 때 다리가 무언가 불편한 느낌 등 이 증상은 밤에 심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으로 느끼기도 하며 이 때문에 잠들기가 어려워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는 환경이 조용하고 환하지 않도록 하며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자기 직전에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은 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음식을 피합니다.
자기 전에 흡연이나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술은 처음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생각
되지만 수면의 후반기에서 잠을 자주 깨게 하며 수면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 전 따뜻한 목욕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배고프게 하거나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잠자리에서 시계를 보거나 TV 및 휴대전화를 보는 일 등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잠을 방해 합니다. 잠자리에서는 잠을 자는 일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이 오지 않거나 중간에 깨어 잠이 오지 않을 경우에는 차라리 잠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일을 하다가, 잠이 오면 그 때 잠자리로 가서 눕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밝은 빛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