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합니다.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며 이 효소는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에 많아 심장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률을 높이는 내장지방 축적을 유도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면 아무것이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트레스 해소 식품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
가는 줄기 형태의 아스파라거스는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데 탁월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으로 찌거나 구워서 먹고 잘게 썰어 스프에 넣기도 합니다.
녹차
녹차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있습니다.
테아닌은 스트레스 부하로 인한 심장박동 수와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고 뇌기능을 향상시켜 정신력을 요하는 수행 능력을 개선합니다.
마늘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은 암, 심장질환은 물론 일반적인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체계가 약해져
이런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마늘 섭취가 필요합니다.
캐모마일 차
캐모마일 차는 편하게 잠자리에 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차는 불안장애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베리류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와 같은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 인지력이 예리해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 C가 풍부해 스트레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