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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조용한 퇴사’를 바라보는 시선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 조용한 퇴사란 무엇일까요?

    실제로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며 회사에 대한 기여를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미국의 20대 엔지니어가 “당신의 일이 곧 삶이 아니고, 당신의 가치는 성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전하며 등장했으며, 이후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확산되었습니다.

  • 조용한 퇴사 설문조사 결과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조용한 퇴사 여부에 대해 51.7%가 ‘그렇다’고 답하여 절반 이상이 조용한 퇴사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용한 퇴사 중인 이유에 대해서 현재 회사의 연봉, 복지 등에 불만족해서 32.6%, 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에 열의가 없어서 29.8%, 이직 준비 중이라서 20.5%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조용한 퇴사 중인 동료에 대해 65.8%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 직장인들의 속마음
    • "회사와 함께 성장하거나 열심히 일해도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다."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때까지 회사에 다닐 것이다."


      "연봉 차이가 큰 상황에서 중고 신입으로 이직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조용한 퇴사'를 문제 삼는 자체가 문제다."

  • 조용한 퇴사를 바라보는 시선
    • 긍정적 시선

      - 과도한 업무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 - 지속적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한 방안 - 정해진 시간 내에 맡은 업무 수행에 따른 업무 효율성

      부정적 시선

      - 회사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음에 따른 개인의 성장기회 제한 - 조용한 퇴사를 하는 직원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 간의 갈등 발생 -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목표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

  • 되돌아보는 시선

    처음 입사할 때의 꿈과 설렘을 뒤로하고 조용한 퇴사를 선택한 직장인들이 많아진 이유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 출처 – 포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