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은 실패가 아니다:
성과를 켜는 '나만의 스위치'를 찾아라!
「여키스-도슨 법칙」

중요한 시험이나 발표를 앞두면 누구나 긴장합니다.

“긴장하면 망친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실제로 긴장은 우리를 더 집중하고 성과를 높이게 해주는 에너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긴장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능력이 빛을 발할 수도,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개념이 바로 여키스-도슨 법칙입니다.

1. 긴장은 실패의 신호가 아니다

1908년, 심리학자 로버트 여키스와 존 도슨은 일정 수준의 긴장이 오히려 성과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떨리고 손까지 차가워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건 실패의 조짐이 아니라 몸이 준비되고 있다는 증거라는 뜻입니다.
적당한 긴장은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과 수행력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힘입니다.

2. 지나치면 독이 된다

긴장에도 황금비율이 있다.
긴장이 너무 낮으면 동기와 집중이 떨어지고, 너무 높으면 불안과 압박이 성과를 방해합니다.
즉, 성과를 극대화하려면 나에게 맞는 적정 긴장 수준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자기 조절력입니다.

4. ‘나만의 스위치’를 찾자

긴장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긴장 스위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음악 한 곡, 어떤 사람은 짧은 산책, 어떤 사람은 손바닥을 꽉 쥐었다가 펴는 동작만으로도 집중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면 긴장은 나를 방해하는 적이 아니라 추진력 있는 동료가 됩니다.

5. 마무리

떨리는 가슴을 탓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긴장은 당신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만든 가장 솔직한 응원입니다.
조금 떨리는 오늘, 당신은 이미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성과를 키워줄 당신만의 스위치, 꼭 찾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