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또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아이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3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3월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또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아이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3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표지 출처: 예스24>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 김서정 옮김 / 봄봄
벽이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무도 몰랐어요.
벽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꼬마 생쥐는 호기심이 많았어요.
“난 정말 궁금해. 벽 너머에 뭐가 있을까?”
- 빨간 벽 중에서 -
두려운 마음만 앞선다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아이가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에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담아주세요.
<표지 출처: 예스24>
가니에 안즈 글, 그림 / 이구름 옮김 / 나는별
세상 곳곳에는 하나같은 친구가 많을 거예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것도
모두 소중히 여겨 주면 좋겠어요.
한국에 있는 하나에게도 하루 같은 친구가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이 그림책이 멋진 만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가니에 안즈 (하나는 뱀이 좋아 중에서) -
하나는 뱀, 좀뒤영벌, 개구리, 도마뱀, 지렁이, 거미, 박쥐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소중히 여겨 주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표지 출처: 예스24>
쓰쓰이 요리코 글 /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아름이는 현관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우편함에는 우편물 대신 민들레꽃 세 송이가 꽂혀 있었어요.
아름이는 그 민들레꽃을 살짝 꺼내 들고 현관문을 열었어요.
마당 저편에는 역시 모르는 사람들만 걸어 다니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 우리 친구 하자 중에서 -
정든 집, 정든 유치원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은 언제나 설레면서 긴장되는 일입니다.
아름이는 궁금해졌어요. 누가 보냈을까요? 새로운 곳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림책을 읽으며 낯선 동네로 이사 온 아름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이야기해 보세요.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신나게 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심어주세요.
<표지 출처: 예스24>
가브리엘레 레바글리아티 글 / 와타나베 미치오 그림 / 박나리 옮김 / 책속물고기
나는 젓가락으로 먹는 법을 배웁니다.
젓가락질은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늘 포크를 썼거든요.
새우는 그럭저럭 집겠는데,
밥알은 너무 작아서 자꾸만 떨어뜨려요.
- 나는 [ ] 배웁니다 중에서 -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고, 새로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일매일을 배워나가는 아이에게 배움의 소중함과
하루하루를 배워나가는 아이의 기특함을 이야기해 주세요.
배움이 있는 어린이집에서의 생활도 소중해질 것입니다.
<표지 출처: 예스24>
리처드 존스 글, 그림 /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나는 늘 야옹이에게 물어보지요.
“야옹아, 너의 하루가 궁금해”
“오늘은 어디에 갔었니?”
“누구를 만났어?”
- 너의 하루가 궁금해 중에서 -
고양이는 자유롭게 집 안팎을 돌아다녀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부모님도 아이의 어린이집 생활을 물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