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면 공연 프로그램 재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완화로 일상생활을 재개함으로써 부모-자녀 및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대면 공연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지난 7월 22일, 관내 유아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뮤지컬 ‘아빠가 최고야’ 공연이 광명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빠가 최고야’는 세계적인 동화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기반으로 무엇이든지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내용입니다.
총 277명의 아빠와 자녀가 공연을 관람하였고, 참여한 아버지들은 “아이와 둘이서 오붓하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등의 다양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영유아 감수성·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 문화예술공연 사업 실시
관내 영아(만1~2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7월 12일,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총 10회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48개소, 493명의 영아가 공연을 관람하였고, 인형극은 희생과 나눔, 따뜻함이 담긴 내용의 ‘강아지 똥’을 주제로 선정하여 하찮은 존재라도 누군가에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유아(만5세)를 대상으로 어린이환경뮤지컬‘탄소야 탄소야’ 공연을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9월 6일, 7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동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총 22개소, 409명의 유아가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탄소배출로 인하여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및 탄소제로 운동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앞으로 살아갈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19 이후 대면으로 이루어진 영유아 문화예술공연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고,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더불어 침체된 문화생활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아지똥’
‘탄소야 탄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