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하며 이벤트 진행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아동학대 예방주간인 11월 19일~11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이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벤트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로 각 대상을 나누어 진행이 되었고, 총 321명의 이용자가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보육교직원 대상 ‘십자말풀이 퀴즈 이벤트’
관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는 ‘십자말풀이 퀴즈 이벤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본 이벤트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카드뉴스 및 부주의한 지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무심코 한 행동이 영유아의 권리를 침해한 행동은 아니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본 후 십자말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바쁜 일상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억할 수 있는 이벤트였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십자말풀이를 통해 아동학대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쉽고, 재밌게 인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아동학대란 어떤 것인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경로가 되었습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참여자들은 기존 이벤트와는 색다른 방식으로 재밌게 참여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 대상 ‘함께해요. 긍정양육129’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는 ‘함께해요. 긍정양육129’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본 이벤트는 긍정양육129 원칙의 내용이 담긴 카드뉴스를 읽고, 긍정양육 9가지 실천방법 중 한 가지를 가정에서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부모들은 “퇴근 후 저녁 준비 등을 해야 하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집중하지 못했던 시간에 다른 일들을 조금 미루고 단 10분이라도 더 눈을 맞추고 호응해 주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저도 아이도 더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긍정양육을 실천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 중에 경청하고 공감하기를 같이 해보았습니다. 자기감정을 짜증이나 울음으로 많이 표현했었는데 제가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감정에 공감해 주었더니 아이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등의 다양한 긍정양육 실천 사례를 남겼습니다.
이처럼 이벤트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영유아 권리 존중 및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