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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ICT융합 선도대학 / 3대 혁신 전략 / 혁신 성과
강남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자주적 능력과 포용적 인격을 갖추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 「강남 NEW VISION 2025」를 선포하고 「복지와 ICT 융합을 선도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대학」을 목표로 ‘지적 유연성 함양 교육 혁신’, ‘학생성공 지원체계 강화’, ‘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 인프라 고도화’의 3가지 혁신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적 유연성 함양 교육 혁신’을 위해 다전공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을 지향하고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였다. ‘학생성공 지원체계 강화’로는 학생 개인의 특성과 학습능력을 고려한 학습지원과 입학에서 졸업 후 진로개발 단계까지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목표지향적 맞춤형 학생지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캠퍼스 및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학 혁신을 달성하였다.
다전공 제도를 활성화하여 학생 전공 선택권을 확대함으로써 17개 연계전공, 1개 융합전공, 4개 자율설계전공 등 22개 융ㆍ복합전공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 중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개 연계전공, 2개 창의전공, 1개 자율설계전공이 신규 개설되었다.
특히, 다전공 제도를 지원하기 위한 Academic Advisory 제도는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 및 맞춤형 상담 지도를 위해 9명의 전담 교수를 Academic Advisor로 배치하였으며 상담・관리체계 매뉴얼 제작 및 워크샵을 통해 제도를 정비하였다.
그 밖에 학생 스스로 본인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i-로드맵 시스템을 개선하고 상담을 강화하여 학생 참여율이 2021년 28.4%로 향상되었다. 전공 또는 계열 간 전공 교과목 상호 인정에 대한 제한도 최소화하여 학생이 자신의 관심에 따라 전공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원하는 전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의 유연성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다전공 이수율은 현재 약 38%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복수전공 이수율 또한 27.1%로 지속적인 상승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노인 또는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화성시치매안심센터, 용인강남학교, 기흥노인복지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등에 Wel-Tech 리빙랩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Wel-Tech 아이디어 공모전, Wel-Tech 연계 산학협력 포럼, 라운드 테이블,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산·관·학 협력에 기반을 둔 복지기술 융합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복지와 테크놀로지, 인공지능의 이해 등 7개 특성화 과목을 개발하여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SW 활용 교육 프로그램과 튜터링 서비스를 운영하여 모든 학생들이 ICT 기반의 융합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인의 자율성이 커지는 대학생 시기,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중단 위험 지표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별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BA-Learning+ 교육체계는 학업성취도, 대학생활적응, 참인재 핵심 역량 등 다양한 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학습자 특성을 진단하고 이에 기반하여 매년 1,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All(일반교육) - Before(예방교육) - After(사후집중교육)의 3단계 맞춤형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 메커니즘을 적용한 KNU 참인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맞춤형 학생 지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 중도탈락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률도 매년 60%를 상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2년 2월
강남대학교 대학교육혁신단
단장 전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