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Challenge 동아리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창업동아리 #사회적가치 #Social Challenge

강남대학교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창업 인재 조기 발굴 및 단계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캠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상생과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에 주목하여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는 소셜챌린저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여러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동아리 소셜챌린저는 한 학기 동안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자율적으로 동아리 학습 목표와 내용을 설정하고 활동하는 것 외에도 지도교수와의 멘토링, 월례회의를 통한 자기 점검, 창업 관련 교육 수강, 관심 기업의 직무나 직종 등 현 재직자와의 네트워킹 활동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지역사회 권익과 사회 문제 솔루션, 업사이클링 아이템, 기후위기 교육 등을 주제로 2022학년도 1학기 사회적 경제 관련 창업동아리 총 5팀이 선발되어 활동하였다. 그 가운데 한영문화콘텐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롱잡’팀은 전시회, 콘텐츠, 공간 기획에 관심을 갖고 한 사람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 콘첸츠화하여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만들고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한 팀이다.

창업동아리 롱잡 팀 구성원 모두는 주 전공인 한영문화콘텐츠학, 복수전공으로 사회적기업연계전공, 경영학을 이수하여 기본적인 분석, 기획력, 영상 편집 및 홍보물 제작 등의 전공 역량을 두루 갖추었으며 졸업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증진,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창업동아리에 참여하였다. 롱잡 팀은 한 학기 동안 선배 시인과의 만남, 타 전시회 탐방 및 분석, 기념품 선정 등의 꼼꼼한 준비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북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김행숙 시인

사진 출처: 김흥구 사진작가

김행숙시인
현,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1970년 서울 출생
  • 1999년《현대문학》에 <뿔> 등이 추천되어 등단(수상)
  • 2009년 제9회 노작문학상 <어두운 부분>
  • 2015년 제1회 전봉건문학상 <에코의 초상>
  • 2016년 제16회 미당문학상 <유리의 존재>
  • 2020년 제28회 대산문학상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시집)<사춘기>, <이별의 능력>, <타인의 의미>, <에코의 초상>,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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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잡 팀은 글로만 접했던 저자와의 대화를 직접 해본다는 것만으로도 시를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김행숙 시인의 작품 중 시집 「타인의 의미」를 선정하여 감각과 촉각을 주제로 ‘감각의 살갗’ 북토크를 기획했다. 북토크는 지난 7월23일,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지역 상생을 고려해 강남대학교 인근의 동네 책방에서 진행되었다. 시 낭독, 시인과 만나다, 북토크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를 음미하고 시인과도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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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롱잡의 팀장 김주애 학생(한영문화콘텐츠학과 4학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수업이 중단 혹은 축소되어 학생들은 자연스레 지역사회와 멀어진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젝트로 ‘감각의 살갗’ 북토크를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및 시인 김행숙 교수님과 지도교수인 박재은 교수님의 도움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창업을 위해 어떠한 역량을 키우고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막연하게 창업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되는데,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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