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 꾸준히 수행했던 나의 미션은 무엇이고, 어떻게 인증했나요?

제가 선택한 미션은 헬스장 가서 운동하기였고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활동 미션을 인증했습니다. 세무사 준비를 하면서 헬스장에 등록은 하였으나 하루, 이틀 나가고 헬스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나약한 의지력과 실행력을 지닌 저 자신을 극복하고자 챌린저스에 도전하였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어떠한 변화나 성장을 경험했나요? 작지만 소소한 변화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헬스장에 가는 것 자체가 저에게 고민거리였지만, 2023학년도 2학기 CTL챌린저스 참여를 통해 헬스장에 가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쌓은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점차 무의식적으로 헬스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도 주4회 이상 헬스장에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에 가면서 몸을 단련한 것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습관과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도 헬스장에 가기 위한 시간확보를 위해 공부 계획을 세우면서 하루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고‘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효능감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챌린저스 활동 경험이 나의 학업적 측면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나요?

건강한 몸에 깃든 좋은 마음가짐 덕분에 세무사 시험공부에 더 몰입할 수 있었으며 하루에 순수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8시간까지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법인세, 조세법연습 교과목 100점 만점을 받았고, 전과목 A+ 4.5점 만점과 함께 2023년도 제60회 세무사 1차 시험에도 합격하였으며 현재는 세무사 2차 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다른 학생에게 CTL 챌린저스를 소개 혹은 추천한다면?

혹시라도 저처럼 목표는 있으나 의지력과 실행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챌린저스를 통해 작은 불씨에 장작을 넣기를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고작 헬스장에 가는 것에서 시작하여 하루를 계획하고 운영하면서 현재는 건강한 몸에 깃든 건강한 정신력 덕분에 삶의 질이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헬스장에 못 갔으니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서 단순히 헬스장에 가는 작은 성공들을 쌓아가며 세무사 1차 합격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헬스장에 가겠다는 목표에 장작을 넣어준 챌린저스 덕분입니다. 챌린저스를 통해 작더라도 성공의 경험을 느끼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챌린저스 이렇게 바뀌면, 이런 것도 있다면 좋겠다 등 CTL 챌린저스에 바라는 것은?

처음엔 작더라도 성공의 맛을 계속 느낄 수 있게만 해준다면 그 맛을 찾기 위해 저절로 헬스장에 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CTL 챌린저 활동기간이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간담회 때도 말씀드렸듯이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특성상 기간별로 끊어서 선발해야 한다면 기존 우수참여자에 대한 우선 선발권을 부여한다던지, 아니면 정원 외로 장기 챌린저스를 선발한다면 확실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방학기간의 경우 학교를 다닐 때보다 더 많은 습관을 형성하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챌린저스 중간간담회 때 선배기수 챌린저와의 교류시간을 가짐으로써 사소하지만 서로 알찬 팁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