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이사장 정홍택, 이하 ‘KORRA’)는 2014년 10월부터 2개월간 전국 79개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학기 1차 조사에 이은 이번 실태조사는 대학 규모 및 권역별로 구분하여 표본을 선정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조사를 위해 학과 및 계열을 구분하여 조사대상을 선정하였다. KORRA와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약정체결을 한 전국 4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각 대학은 3년에 1회 비율로 실태조사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조사전문기관인 닐슨컴퍼니코리아에서 수행하며, 각 대학 교원들을 직접 방문면접 조사하여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현황 및 복제물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ORRA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대학이 지급한 수업목적보상금을 저작권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확보한 기초자료는 합리적인 보상금 분배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써 활용될 것이다. 아울러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통해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다양한 저작물을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 향상과 대학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