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RA는 올해 4월부터 「2015년도 대학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KORRA와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지급 약정’을 체결한 전국 400여개 대학 중 약 100여개 대학을 표본(이하 ‘표본대학’)으로 선정하여 학기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으로, 협회와 약정을 체결한 대학은 4년 1회 주기로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실태조사가 완료된 대학은 다음 주기까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실태조사는 각 대학이 지급한 수업목적보상금을 저작권자에게 분배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표본대학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수업에 활용되는 저작물 이용현황과 복제물을 수집할 예정입니다. 2015년 실태조사는 조사전문기관인 닐슨컴퍼니코리아(대표이사 신은희, 이하 ‘조사기관’)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KORRA와 조사기관은 표본대학 실태조사 협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1학기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실태조사 설명회’를 4월 중 개최할 계획으로, 일시와 장소는 별도 공문을 통해 해당 대학에 안내할 예정입니다.

KORRA는 이용자의 적극적인 실태조사 참여로 저작물 이용내역이 확보되고 저작권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금 분배로 이어진다면, 수업목적보상금제도를 통한 상호간의 권리 보호는 물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의 도모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