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회원 신간도서 소개

1. 송재소 : “시와 술과 차가 있는 중국 인문 기행”(창비)
1. 김시영 : 쪽쪽(고인돌)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문학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오며, 본인의 저서 및 번역을 통해 알리는 데 힘써온, 문학자 송재소 회원의 [중국 인문 기행]이 출간되었다. 강서성, 안휘성, 남경을 대상으로 “시와 술과 차가 있는” 중국 인문 역사에 대해 생생하게 전해주는 본 작품은, 판에 박힌 설명으로 점철된 중국 교양서들에 지쳤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일 것이다.
2. 김세현 : “7년 동안의 잠”(박완서 글, 어린이작가정신)
2. 진회숙 : 클래식 오디세이(청아출판사)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동화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평가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세현 회원이 삽화를 담당하고, 대한민국 여성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가 글을 쓴 [7년 동안의 잠]이 출간되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3월 추천도서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으로 이루어져있다.
3.최원호 : “인사이드 아웃”(태인문화사)
3. 이재무 –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실천문학사)
한국교육상담연구원장이자,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강연을 들려주며 삶의 통찰을 전하는 최원호 회원의 신간. 강의와 상담을 통해 느낀 청춘들의 아픔을, 제목처럼 밖으로 꺼내길 권유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상처를 바라보고 이를 극복하라고 조언한다. “내 안에 숨겨진 상처 찾기” - “통찰하기” - “털어 버리기”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청춘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
4. 정민나 : “E 입국장, 12번 출구”(현대시학)
1. 방곤 : 레미제라블(전 5권, 빅토르 위고 원작)
교과서에 수록된 “길이 된 섬”([꿈꾸는 애벌레] 수록)으로 잘 알려진 정민나 회원의 두 번째 시집인 [E 입국장, 12번 출구]가 출간되었다. 12년만의 신작이지만, 여전히 세밀한 통찰과 독특한 아름다움은 빛바래지 않았다.

“(전략)한 사흘 눈사람으로 살아 보려면 컨셉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해요 한 칸 다다미 맛있든 싱겁든 네비게이션은 길만 켜 놓으면 가라고 하니까(후략)” (표제작 中) 와 같은 표현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5. 김열규 : “멋지게 맛나게 신나게 엔터테인먼트(수정증보판)”(글마당)
1. 방곤 : 레미제라블(전 5권, 빅토르 위고 원작)
[메멘토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노년의 즐거움]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학의 거장 김열규 회원의 [멋지게 맛나게 신나게 엔터테인먼트](이하 [엔터테인먼트])가 수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일가를 이룬 노학자임에도,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과연 당시의(아마 현재도) 한국을 지배하는 “엔터테인먼트”란 개념은 무엇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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