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트라우마 내담자가 세션 중에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하고, 울거나 강렬한 감정 표현이 되면 치료가 잘 되고 있다고 믿고 계신가요? 트라우마 치료를 오랫동안 하면서 제가 점차적으로 배우게 된 것은 트라우마 기억을 치유하는 것은 내담자의 치유 여정에 매우 중요하고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으로 트라우마 기억에 대해 작업할 수는 있지만, 어떤 기법을 쓰든지 상관없이 트라우마 기억 처리는 내담자가 인내의 창 안에서 머무는 상태에서 해야 하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또 점진적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리장애와 복합외상 내담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치료 속도를 찾기 위해 무엇을 봐야 하는지, 트라우마 기억에 대한 다양한 해리 파트들의 반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전체로서 내담자가 트라우마 기억을 처리하는 과정에 참여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담자의 특정 파트들만 이 과정에 참여를 해야 하는지, 특정 내담자에게 맞는 트라우마 기억을 처리하는 속도를 찾기 위해 어떻게 내담자가 현재에서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것과 이 경험을 하는 시간을 조금씩 조정해야 하는지, 트라우마 기억 처리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트라우마 기억과 지금 현재 이 순간 사이를 어떻게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다루면서, 해리와 복합외상을 앓고 있는 내담자가 트라우마 기억에 갇혀 과거를 반복하면서 사는 삶이 아니라, 이 기억에서 자유로와져서 현재를 살고 또,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돕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세계적 해리 치료의 이론가이자 임상가인
캐티 스틸 선생님의 [트라우마 기억 치유하기]

* 본 세미나는 총 10회에 걸친 해리 장애 치료를 위한 트레이닝 과정( Intensive Training in Treating Dissociative Disorder Certification Course)의 8번째 과정입니다. 총 10개의 과정 (총 80시간)을 모두 이수하신 분들에게는 캐티 스틸 선생님과 Psychology Korea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수료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각 세미나는 개별 세미나 종료 후 5일간 온라인에서 시청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본 과정을 모두 이수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 참석하셔도 되고, Psychologykorea.com에서 온라인 강의로 들으셔도 됩니다. 또한 10개의 세미나를 모두 참석하실 수 없는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들으셔도 무방합니다.

1. 복합 해리 장애 치료: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온라인 강의로 시청 가능)
2. 자해와 자살사고 Self-harm and Suicidality (온라인 강의로 시청 가능)
3. 만성적 수치심과 작업하기 Working with Chronic Shame (온라인 강의로 시청 가능)
4. 내면의 비판자와 작업하기Working with Inner Critic (온라인 강의로 시청 가능)
5. 안정화 작업 Stabilization (온라인 강의로 시청 가능)
6. 해리 파트들과 작업하기Working with Dissociative Parts (2023년 2월 18-19)
7. 저항과 작업하기 Working with Resistance (2023년 4월 1-2)
8. 트라우마 기억 다루기Treating Traumatic Memory (2023년 7월 15 – 16)
9. 치료적 관계 The Therapeutic Relationship (추후 일정 확정 예정)
10. 통합하기 Integration (추후 일정 확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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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신분석가 권혜경입니다.

캐티 스틸 선생님의 해리장애와 복합외상에서 트라우마 기억을 치유하기 워크숍을 소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은 치료사들이 내담자의 상처에 포커스하고 또,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애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상처나 트라우마에 너무 성급하게 다가갔을 때는 도움이 되기보다는 내담자를 더 힘들게 하고, 내담자가 치료를 기피하게 하는 원치 않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치료사들이 세션중에 내담자가 자신의 상처나 트라우마에 대해 말을 많이 하고, 감정이 격해지면 치료가 잘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초기에는 내담자가 세션 중에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고, 울거나 강렬한 감정이 표현이 되면 제가 치료를 잘하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담자가 그다음 세션에 나타나지 않을 때는 치료가 잘 되었는데 왜 내담자가 치료에 나타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내담자가 치료를 받을 자세가 안되었다고 내담자를 원망하기도 했었습니다.

트라우마 치료를 오랫동안 하면서 제가 점차적으로 배우게 된 것은 트라우마 기억을 치유하는 것은 내담자의 치유 여정에 매우 중요하고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으로 트라우마 기억에 대해 작업할 수는 있지만, 어떤 기법을 쓰든지 상관없이 트라우마 기억 처리는 내담자가 인내의 창 안에서 머무는 상태에서 해야 하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또 점진적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트라우마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치유의 효과가 없다는 것, 트라우마 기억을 상기시키는 파트와 이를 회피하려는 파트 간의 역동과 자각과 비자각 간의 갈등, 트라우마 기억이 내담자의 성격 구조에 한 부분으로서 통합이 되는 단계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캐티 선생님의 해리장애와 복합외상에서 트라우마 기억을 치유하기 워크숍에서는 해리장애와 복합외상에서 어떻게 치료를 구조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해리장애와 복합외상 내담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치료 속도를 찾기 위해 무엇을 봐야 하는지, 트라우마 기억에 대한 다양한 해리 파트들의 반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전체로서 내담자가 트라우마 기억을 처리하는 과정에 참여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담자의 특정 파트들만 이 과정에 참여를 해야 하는지, 특정 내담자에게 맞는 트라우마 기억을 처리하는 속도를 찾기 위해 어떻게 내담자가 현재에서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것과 이 경험을 하는 시간을 조금씩 조정해야 하는지, 트라우마 기억 처리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트라우마 기억과 지금 현재 이 순간 사이를 어떻게 왔다 갔다 하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다루면서, 해리와 복합외상을 앓고 있는 내담자가 트라우마 기억에 갇혀 과거를 반복하면서 사는 삶이 아니라, 이 기억에서 자유로와져서 현재를 살고 또,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돕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늘 그렇듯이, 이 워크숍에서도 캐티 선생님은 이론뿐 아니라 본인의 실제 사례를 많이 들어 설명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치료사가 어떤 개입을 어떤 이유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추상적이지 않고,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주 자세히 알려주셔서 트라우마 기억을 내담자들과 효과적으로 다루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가 있을 겁니다.

해리장애와 복합외상에서 트라우마 기억을 치유하기는 캐티 선생님과 진행하는 8번째 워크숍입니다. 혹시 캐티 선생님의 워크숍에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아서, 혹은 지금 처음 이 워크숍에 대한 소개를 받아서, 이전 워크숍에 대한 지식 없이 이번 강의를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 걱정을 단단히 붙들어 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캐티 선생님은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답게 각 워크숍을 빌딩 블록처럼 하나씩 쌓아서 해리장애와 복합외상 치료에 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이론과 실제에 대한 내용을 10번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제공하지만, 이 중 필요한 워크숍 하나만 들으셔도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올해 여름은 많이 덥다고 하죠?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캐티 선생님의 해리장애와 복합외상에서 트라우마 기억 치유하기 워크숍에서 많은 분들을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신분석가 권혜경 드림

[대상자]

심리치료사, 정신건강간호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전문가, 정신과 의사, 한의사, 예술치료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상담교사, 목회상담사, 가톨릭상담사, 불교상담사, 정신건강 관련 전공 대학(원)생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

• 장소 : Zoom을 이용한 웨비나 – 세미나 전일에 링크와 교재 보내드립니다. 스팸메일 꼭 체크해주세요.

• 일시 : 2023년 7월 15일(토) & 16일(일) 오전 8시 – 정오 12시

• 참가비 : 35만원(PDF 교재 포함), 세미나 참가 확인증 수여

• 할인혜택 : 조기 할인 2023년 7월 11일까지 30만원

[등록안내]

• 입금처 : IBK기업은행 024-099240-04-015 | 예금주명 : 싸이칼러지코리아

• 등록안내 : 입금시 성함과 세미나 명을 적어주셔야 저희가 인식할 수 있습니다. (예: 홍길동캐티스틸과 같이 쉼표 없이 붙여쓰세요). 또한 이메일로 아래의 사항을 보내주셔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①성명 ②직업 ③이메일주소 ④휴대전화번호 ⑤현금영수증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 지출증빙용 혹은 세금계산서 발급희망 여부를 적으시고, 지출증빙과 세금계산서의 경우는 사업자등록번호 및 상호명을 정확히 기재하셔서 이메일 support@psychologykorea.com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Psychology Korea는 워크숍의 전체 내용을 비디오 촬영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시거나 시연에 참여하시는 경우, 비디오 촬영에 동의하시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비디오 촬영된 강의는 라이브 워크숍이 끝난 후 psychologykorea.com에서 재판매될 예정입니다. 비디오 촬영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비디오를 끄고 질문을 해주시고, 시연에는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본 워크숖을 신청한다는 것은 이러한 비디오 촬영에 관련한 모든 사실에 대해서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워크숍 신청을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워크숍 참여자의 워크숍 녹화 및 녹음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본 워크숍에서 사용되는 모든 저작물들에 대한 저작권은 Psychology Korea에게 있고,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발급요청을 하지 않으시고 시일이 지난후에 발급 요청을 하시는 경우는 발급이 불가하오니 미리 미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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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입금만 하시고 등록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기타 문의가 필요한 경우는 이메일로 support@psychologykorea.com 하시면 최대한 신속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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