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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사랑으로 시작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기도 합니다. 서로를 아끼지만 상처 주기도 하고, 가까이 있고 싶지만 때로는 멀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상처를 줄 때는 돌아서며, 늘 후회와 미안함이 남기도 하지요.
IFS, 내면가족체계치료는 우리가 때로 부끄럽게 느끼거나, 숨기고 싶거나, 화를 내는 내면의 한 부분조차도 연민과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아가 한켠으로 밀어두어 잊혀졌던 상처를 용기 있게 마주하고, 목격하며, 치유할 수 있게 하지요. 이런 자기이해와 치유는 내면의 조화와 평화를 가져오고,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의 관계 속으로 확장되어 더 따뜻하고 너그럽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IFS의 방법을 통해 ‘나를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자녀를 더 깊이 사랑하는 길’ 을 함께 탐색합니다.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안에서 진정한 연결을 회복하는 여정에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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