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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스  |  음성인식비상벨

“사람 살려” 외치면 경찰 출동… 비상벨은 진화 중!

취재. 2021 07 02   글. 박남수 기자

㈜더포스 이승우 대표이사(왼쪽), 이건무 부대표(오른쪽)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초성 음성인식 특허

 주식회사 더포스(The Fourth Co., Ltd)는 제4차 산업혁명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음성인식 기술의 기초가 되는 ‘초성 음성인식’ 특허를 바탕으로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여 작동하는 비상벨 개발, 제조, 설치 및 원격제어를 통한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을 갖춘 회사입니다. 향후, 보다 많은 음성인식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술 개발로 더욱 완벽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안정감을 주며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공중화장실 법

비설치 현황

경기 평택시 배다리 광장(여) 공중화장실

"살려주세요" 음성인식 한 번에 경찰 출동! 공공기관 중심으로 설치 확대

 기존 비상벨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사람이 직접 눌러야만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결국 사람이 누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버튼식 비상벨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선보인 ㈜더포스.
 위급 상황 시 양방향 인터폰형 비상벨을 통해 이제는 누르지 않아도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음성을 인식해 경찰과 직접 연계가 가능합니다. 비상벨이 작동하면 비상벨의 위치가 경찰 상황실로 접수되어 즉각 경찰관이 출동하는 등 빠르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험을 알리는 경보장치 및 경보등과도 연동하여 범죄 예방 효과도 높였습니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후 기술의 필요성을 인식한 용인시, 서울시 동대문구와 성동구 등 30여 개 지자체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동대문 공영주차장

용인시

‘소잃고 외양간고치지말라'는 기업이념으로 접근하면 좋은 조달청우수제품

 대표적인 납품처인 용인시는 버스정류장 설치 사례를 용인시의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후 용인시민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합니다. ▲“막상 위험한 일은 골목길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그런 곳에 있어도 좋겠다“ ▲”공원, 골목, 외진 곳... CCTV가 없는 곳에 더 설치되었으면 좋겠다“ ▲”잠재적인 범죄를 향한 강력한 경고로 보인다“ 등 설치 확대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어떤 사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작동을 할 일이 없으면 더 좋은 것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라’는 기업이념의 ㈜더포스는 성별을 구분하는 객체인식 카메라를 개발하여 범죄 없는 밝은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