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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본계약 체결

이지케어텍은 지난 1월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St. Marianna University Hospital)과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당사는 국내 최초로 일본 대학병원에 HIS를 수출하는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1974년 개원한 성마리안나대학병원(St.Marianna University Hospital)은 1,208개 병상을 갖추고 있는 종합 대형병원이자 지역 거점병원으로, 본원이 있는 가와사키를 비롯해 도쿄, 요코하마에 분원을 운영중입니다. 오는 2023년 대규모 리뉴얼을 앞두고 최신 ICT 기술을 도입하여 환자 안전을 높이고 스마트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금번 계약은 작년 초 병원과 체결한 사전분석 계약인 Fit&Gap 프로젝트의 성과물이자 오랜 노력의 결실입니다. 당사는 3년 전부터 HIS 일본어 버전을 개발하고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작년엔 현지 법인인 ezCaretech Japan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금번 계약은 코로나19 속에서 비대면으로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당사는 금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또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케어텍, 일본 대학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HIS) 수출 본계약 체결

■ 부산 온종합병원과 엣지앤넥스트 계약 체결

이지케어텍은 부산 온종합병원과 클라우드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온종합병원은 29개 진료과에 약 500개 병상을 갖추고 있는 부산 지역 대표 거점병원으로, 엣지앤넥스트를 통해 미래지향적 의료ICT 환경을 구현하고 각종 스마트 기능과의 연동을 통해 시스템 선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금번 사업에서 EMR, OCS를 비롯하여 구매물류, 통계, 경영대시보드, 전자동의서, 온라인 진료정보교류 등 병원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환경을 구현하여 온종합병원이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 병원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입니다.

또 금번 계약을 계기로, 엣지앤넥스트의 유연한 모듈과 연계서비스를 활용하여 전국에 2차병원 및 중소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도 클라우드EMR 시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실제로 높은 솔루션 확장성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 소재 2차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엣지앤넥스트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며 다수 병원들과 도입 논의중에 있습니다.

부산 온종합병원과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 서비스 계약

■ 싱가포르 NCS와 MOU 체결

당사는 싱가포르 ICT 기업 NCS와 헬스케어·의료 솔루션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원격으로 진행된 가운데 당사 위원량 대표이사 및 변남수 전무, NCS 헬스케어·운송 부문 Howie Sim 부대표 및 Jim Lim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솔루션 구축 및 운영, 현지화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당사는 NCS 진출 예정국과 아시아 태평양(APAC) 국가들을 대상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진단검사의학시스템(LIS)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NCS에 기술 자문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HIS,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분야에서 잠재력이 큰 아태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NCS는 싱가포르 텔레콤 그룹(SingTel Group)의 멤버로 중국, 호주를 포함한 아태 지역 국가들에 선도적인 ICT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당사 및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우수성을 더 많은 해외국가에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되었습니다.

■ CMC 리야드 Soft Go-Live 성공적으로 수행

당사는 지난 1월, 중동 민간종합병원인 클레멘소 병원(Clemenceau Medical Center) 리야드(Riyadh)분원에서 기념식을 열고 베스트케어2.0B Go-Live(가동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 자리에는 CMC 리야드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CMC 리야드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158개 병상의 본원을 두고 있으며,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여러 지역에 분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Go live를 수행한 리야드 분원은 180개의 병상과 150여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CMC 병원은 최근 의료 ICT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HIS 도입을 검토한 끝에 베스트케어2.0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사는 다른 글로벌 벤더들과 약 10대 1의 경쟁률을 이겨내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CM팀과 엔지니들로 구성된 당사 프로젝트 팀은 풍부한 경험과 수준급 영어실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타사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과정에서는 “역대 최고의 전문팀”이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당사는 CMC 병원에 성공적으로 HIS 구축을 완료하고 환자에 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 동국대 일산병원에 양·한방 통합 차세대 HIS 구축

당사는 얼마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베스트케어2.0을 오픈하고 성공적으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2005년 개원 당시 베스트케어1.0을 구축한 동국대 일산병원은 이번에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HIS 구축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일산병원을 비롯해 일산한방병원, 경주병원,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통합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이화의료원, 동산의료원 등 다수 멀티병원에서도 우수한 구축 실적을 보유한 이지케어텍의 솔루션을 다시금 선택했습니다.

당사는 연속 사업으로 동국대의료원 산하 병원들에 베스트케어2.0을 구축하여 단일 소스, 단일 데이터베이스(One Source, One DB) 기반의 의료원 통합 시스템 환경을 구현할 방침입니다. 또 한방진료 기능을 바탕으로 양방 및 한방 협진을 강화하고 실시간 진료 모니터링 기능으로 병원 경영효율성도 더욱 개선할 계획입니다.

동국대의료원은 환자안전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비롯하여 베스트케어2.0의 높은 표준성을 바탕으로 EMR 인증, ISMS 인증, 데이터 연구중심병원 사업 등 정부의 헬스케어 정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 의료원 통합 빅데이터를 구현하여 연구활동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서울대병원팀, 강남센터 검진 자동추천시스템 개발

서울대병원팀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맞춤 검진프로그램 자동추천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진자에게 효율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고품질의 검진프로그램을 추천하여 이전보다 높은 퀄리티의 검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검진 추천 알고리즘’과 ‘초진 알고리즘’으로 구성되는데, 1차로 컴퓨터 알고리즘이 수진자의 검사시행력, 가족력 등을 근거로 검진 프로그램을 추천하면 간호사가 이와 함께 환자의 내원 이력 및 특성 등을 고려하여 수진자에게 최적의 검진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로 인하여 간호사의 성향이나 역량이 아닌 표준화, 객관화된 알고리즘으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검진 정확도가 높아졌고 프로그램 구성에 할애되었던 시간을 환자 상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환자와의 소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하여 전체적인 검진업무의 효율성과 환자 안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서비스’ 등 사업목적 추가

당사는 지난달 9일 공시를 통해 클라우드 및 의료산업 관련 신규 서비스 전개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과 ‘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업’ 등 9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에는 ▲HIS 관련 부가서비스 추가 ▲인프라 및 주변기기 납품 요청 대응 ▲정부과제 수행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 등을 포함합니다.

이를 위해 부가통신사업, 특수부가통신사업, 온오프라인 결제대행업 등을 추가하고 의료기기, 전자기기 컴퓨터 유통업 및 무역업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업 등도 추가하여 데이터3법 및 디지털 뉴딜 정책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금번 사업목적을 통해 당사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으로 HIS를 고도화하여 병원의 업무효율성 및 ‘K-의료’의 우수성을 제고할 방침입니다.

■ 제21기 3분기 실적 발표

당사는 지난달 제21기 3분기(2020.10.01~2020.12.31)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209억원,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72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24.5% 대폭 증가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실적 상승에는 국내외 HIS 개발·판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당사는 해당 분기에 전남대학교병원과 구축 계약을 체결했고, 국립교통재활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사우디 왕립위원회 얀부병원 등 기존 수주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 개발·판매 후 운영·관리 체제 전환에 따른 매출도 꾸준히 더해졌고 투입 자원 효율화 노력도 따르며 수익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또 글로벌 사업과 클라우드 EMR 사업을 두 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성마리안나대학병원 구축 계약으로 진출에 성공한 일본과 오로라 정신병원그룹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확대중인 미국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는 꾸준히 시장경쟁력을 확대중이고 해외버전 출시를 준비하는 등 단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장기고객도 확보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