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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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김창석 회장님 (AAI 엔젤투자클럽)


엔젤투자자가 바라보는 글로벌 창업과 투자


김창석 회장님 창업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까지 창업과 창직은 공통적인 사회적 이슈이며, 지역 발전을 위하여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과거 5년 대한민국의 창업분야 성장은 정말 숨 가쁘게 내 달려왔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융·복합된 기술 등을 통하여 창업 성공을 위하여 25시간을 뛰는 창업자들의 발걸음과 함께 투자자들의 마음과 생각도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4차 혁명/산업 및 6차 산업을 이끌었다고 생각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초-스피드로 변화의 내용들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잠시 눈을 감으면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기 힘들어 진다.

이러한 배경 속에 국내 및 해외에서 경험하는 창업은 이제 로컬적인 것이 아니라 글로벌 창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창업자와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국내 시장을 뛰어 넘어 넓은 시장과 함께 사업을 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 조력자, 투자자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최근 5년간 약 190개의 엔젤클럽과 300여개가 넘는 개인투자조합의 엔젤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기업과 엔젤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이 현실이다.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의 대표들은 이미 엔젤투자자들의 마인드를 흔드는 묘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력자의 능력을 겸비한 개인투자조합/전문엔젤투자자들의 투자 능력도 창업기업의 가치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누가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투자와 지원를 했는가에 따라 창업기업의 성장속도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창업을 통해 현지의 Joint Venture와 함께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을 올리는 구조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을 때 창업기업의 매력도는 더 높아 투자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그 창업기업의 가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많은 창업기업 아이템과 대표들은 새로운 것을 찾아 신천지를 달려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과 투자에서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린-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비즈니스모델과 같은 Tool을 사용하여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과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투자자들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공통된 질문은 첫째로, “There is a REAL problem out there.”
창업대표 자신만이 생각했던 문제를 확대시켜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인 문제가 있는 듯 IR 자료작성을 하여 투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질적인 문제가 현존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는, “We have found as AMAZING solution.”, “놀랄만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많은 창업기업 대표들이 찾지를 못하거나 표현을 못해서 “놀랄만한” 기술, 아이디어 아이템을 사장시키는 안타까움도 있다.

세 번째로는, “We are the BEST to create this (and I can prove this ...)”,“최고”라는 단어인데 창업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최고라고 증명할 수 있는 것에 공통적인 질문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비즈니스 플랜을 준비하고 유럽시장을 노크하였던 창업기업들의 현지 인기는 VC, 엔젤투자자, 마케터, 잠재적 Joint Venture들의 시선집중과 관심이 뛰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에 창업대표들도 자기 자신들에 대한 놀라움의 경험을 하고 있다. 창업기업의 사소한 변화가 투자자들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은 첨단 산업기술도 있으나 대한민국의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 또한 세계로 진출이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다.

2018년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도전을 통하여 글로벌 투자유치와 시장을 열어가는 창업과 창직이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창업기업들과 국내시장을 뛰어 넘는 스타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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