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카그렐러에서 클로피도그렐로의 unguided de-escalation 요법에 대한 연구
이런 이유로 급성심근 경색 초기에는 강력한 P2Y12 억제재를 포함한 이중 항혈소판 치료를 하고, 급성기 이후에는 강력한 P2Y12 억제재를 클로피도그렐로 변경하여 이중항혈소판 치료를 유지하는 de-escalation 요법에 대한 개념이 대두 되었다.
TALOS-AMI (The Ticagrelor versus Clopidogrel in Stabilized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연구는 다기관, 무작위, 비열등성 연구로,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시술 후 1개월간 (스크리닝 기간) 모든 환자는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표준 항혈소판 치료인 아스피린+티카그렐러를 복용하였고, 이 기간 동안 허혈성 합병증이나 중대한 출혈 합병증이 없는 안정화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n= 2697) 1개월이 끝나는 시점에서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de-escalation group, n=1349), 아스피린+티카그렐러 (control group, n=1348) 두 군으로 무작위 배정이 이루어 졌다.(그림 1)
[그림 1] 연구 디자인
본 연구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 후 안정화된 환자의 경우, 초기 1달만 강력한 P2Y12 억제재를 포함한 표준 항혈소판 요법을 하고, 이후 강력한 P2Y12 억제재를 클로피도그렐로 de-escalation 하는 전략이 임상적으로 안전하면서 동시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었고, 특히 de-escalation 시 혈소판기능 검사나 유전자 검사의 도움 없이 75mg 클로피도그렐 일반 용량으로 변경하여도 임상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충분한 파워를 가지고 입증함으로서, 심장내과 의사들이 실제로 임상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
[그림 2] Kaplan-Meier cur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