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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장 취임사




2019년도 회장 정해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정밀공학회의 2019년 회장직을 수행할 부산대학교 정해도입니다.
무엇보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학회의 회장직을 맡게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제가 가진 능력을 다해 우리학회의 유구한 전통을 이어 받고 더욱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학회는 지난 35년간 전임회장님들과 선후배 회원님들의 열성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제조분야를 중심으로 공헌해 왔습니다. 이제 시대는 모든 산업에 정밀공학의 적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반도체 등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계와 다양한 협력과 활동을 통해 정밀공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모두 놀랍도록 성장한 춘계/추계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 PRESM을 통해 위와 같은 새로운 방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학회에서 발행 중인 학술지 3종은 모두 KCI, SCIE, SCOPUS 등 주요 국제학술DB에 등재되는 등 학문적 수월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하고 실제적인 학술연구가 발표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위해 아래와 같이 세가지 사항에 좀 더 집중하여 임기를 수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국제교류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PRESM 2019의 베트남 개최와 ASPEN 2019를 통해 일본정밀공학회와 실제적인 교류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베트남 개최를 계기로 하여 한-베트남 정밀공학 교류 및 발전에 실제적인 접근을 하겠습니다. 타이완, 중국 등 기존의 교류가 있던 국가들과도 좀 더 폭 넓은 교류를 추진하여 아시아 각국의 연구자들의 활발한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양질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회에 교육위원회를 신설하여 정밀공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젊은연구자와 학생연구자들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학회 내 미래정밀공학자위원회의 활동을 교육위원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계획하여 젊은연구자들이 편안히 모여 즐겁게 교류하고 토론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회 업무 시스템을 좀 더 체계화하여 효율의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특히 각종 학회 활동을 홈페이지 개선, ERP의 활성화 등을 통한 정보화로 하여 회원, 사무국 모두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회장이라는 엄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저 혼자가 아닌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019년 회장
정 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