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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과기정통부 예산안 편성

- 과기정통부, 선도형 연구개발 체제 전환을 통한 미래도약 가속화

  • 2025년 과기정통부 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19조원 편성
    • - 2025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2024년 대비 16.1% 증액된 9.7조원 편성
    • - ▲선도형 연구개발,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핵심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에 중점 투자
  • 2025년 정부 전체 연구개발 예산, 올해 대비 11.8% 증액된 29.7조원 편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편성된 과기정통부 예산(안)은 총 19조원으로, 2024년 17.9조원 대비 5.9% 증가한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연구개발에서 그동안 누적된 비효율을 걷어내고,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예타 폐지를 추진하고,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도입하였으며, 국제 연구개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 시스템 개혁을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2025년 연구개발 예산을 2024년 8.4조원 대비 16.1% 증액된 9.7조원 편성하였다. 이는 연구개발 예산이 감액되기 전인 2023년 9.1조원을 6.5%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와 같은 예산 증가는 단순한 예년 수준의 예산 복원이 아닌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통한 국가의 미래도약을 가속화한다는 정책 방향 하에 전략적으로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취임식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강도현 제2차관, 유상임 장관, 이창윤 제1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김지수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뒷줄 왼쪽부터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구혁채 기획조정실장,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과기정통부, 「이음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사례와 전망」 연속 발표회 개최

- 이음5세대 이동통신 기반 전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발표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은 최근 제조, 물류 등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는 핵심 통신 인프라인 이음5세대 이동통신이 각 산업분야에 확산, 적용될 수 있도록 ‘이음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사례와 전망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5세대 이동통신은 건물, 토지 등 특정 구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망으로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변되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특성과 사람과 사물을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21년부터 이음5세대 이동통신 도입방안 마련, 주파수할당, 관련 연구개발과 서비스 실증 등을 통해 이음5세대 이동통신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4년 8월 현재 기준으로 35개 기업‧기관이 전국 65개소에서 공장, 물류, 의료, 제조, 시설관리 등의 서비스에 이음5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세대 이동통신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거점인 지역 테크노파크(이하 TP)와 협력하여 기업의 이음5세대 이동통신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발표회를 8월말 경기TP를 시작으로 9월 경남TP, 전북TP, 11월 전파진흥주간 행사 등 총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8월 28일(수) 경기TP의 디지털전환허브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에서는 ㈜엘지전자, ㈜에치에프알, 위즈코어(주) 등 이음5세대 이동통신 관련 장비, 서비스 전문기업이 참여하여 지능형 공장, 물류 등 제조분야 대상 이음5세대 이동통신 적용 및 활용 최신 사례를 현장 전문가들이 발표하며, 향후 개최되는 발표회에서도 각 지역 산업의 수요를 고려하여 발표회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은 “최근 노동력 부족, 탄소배출 규제, 산업안전 등 산업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공학,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연결하는 통신 기반으로서 이음5세대 이동통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설명하고,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이음5세대 이동통신 도입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제도개선, 기술지원,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