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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 새로운 안테나 통해 THz 대역 사용 사례 확대

소프트뱅크는 도쿄에서 진행된 현장 실험에서 ㎔ 대역 사용 사례를 확대하는 새로운 안테나 기술을 선보임

  • 보도자료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전력 분산을 방지하기 위해 통신 지역을 도로에 한정하는 방식으로 검증 테스트에서 300㎓ 대역 신호를 차량에 송신했다고 발표함
    • - 소프트뱅크는 높은 안테나 이득을 유지하면서도 일정한 전력 수신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장할 수 있는 소형 코시컨트(cosecant) 패턴 안테나를 개발, 특정 방향으로 더 많은 무선 에너지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함
  • 테라헤르츠 대역의 파장이 짧기 때문에 소프트뱅크는 기지국과 단말기 안테나 높이를 일반적인 2.4㎓ 대역 수신기의 경우 2.9cm에서 약 1.5cm로 줄일 수 있었음
    • - 도로 길이 제한으로 실험은 140m에 제한되었으나 소프트뱅크는 셀 엣지나 더 긴 거리의 커버리지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봄
  • 소프트뱅크는 테라헤르츠 대역의 경우 전파 손실이 크기 때문에 주로 고정 무선 접속이나 NFC에 사용된다고 설명함
    • - 연구진은 테라헤르츠 통신을 보다 실용적으로 만들기 위해 좁은 빔의 고이득 안테나를 활용해 통신 거리를 늘려보는 테스트를 진행
  • 소프트뱅크는 테라헤르츠 대역은 5G에 사용되는 밀리미터파 대역보다 주파수 대역폭이 넓기 때문에 beyond 5G, 6G 등 시대의 초고속 무선통신을 지원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함

[미국] SpaceX, 신규 Direct-to-cellular 위성 발사

SpaceX는 6월 5일 20개의 신규 위성을 발사, 이 중 13개는 direct-to-cellular 역량을 보유

  • 이전 트위터로 불리던 X에 올라온 SpaceX의 글에 따르면 이번 발사로 Starlink가 보유한 D2C 역량 보유 위성 숫자는 50개가 됨
    • - SpaceX 부사장 Michael Nicolls는 다른 글을 통해 지난 1개월간 발사된 26개의 위성은 초기 direct-to-cellular 서비스에 필요한 위성의 8% 이상을 대표한다고 말함
    • - Starlink는 D2C 기능이 장착된 Starlink V2 위성을 올해 초부터 발사하기 시작했으며 T-Mobile과 함께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상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음
  • SpaceX의 공식 SNS 계정은 5월 21일 Starlink가 최초로 direct-to-cellular 위성과 일반 스마트폰 간 영상 통화를 진행했다는 글을 게시함
    • - 해당 글은 “올해 T-Mobile과 함께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함
    • - 컨설팅사 The Technology Partnership(TTP)의 비지상네트워크 수석 기술 책임자 Peter Kibutu는 이메일을 통해 “위성 산업은 Starlink가 direct-to-cell 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반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개조되지 않은 핸드셋 기기에 연결되도록 설계된 direct-to-cellular 서비스는 음성, SMS, 웹서핑 등 저대역폭 기본 연결 서비스만 지원하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가 고품질 비디오나 고대역폭 서비스를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라며 “오늘날의 4G, 5G 연결성과 유사한 위성 연결성은 5G NTN 파에 기반한 위성 연결성에 맞춰진 안테나가 탑재된 핸드셋 기기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함
    • - 그는 “Starlink와 같은 개조되지 않은 핸드셋 기기에 제공되는 서비스의 성공은 기본적인 셀룰러 커버리지를 소외된 지역에 확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이며 더불어 5G NTN 지원 핸드셋 기기를 통한 고성능 위성 서비스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기반을 다질 것이다.”라고 말함

[일본] 총무성, 90㎓ 대역 활주로면 이물 검지 레이더 관련 전파법 시행 규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실시

총무성은 90㎓ 대역 활주로면 이물 검지 레이더 도입을 위한 전파법 시행 규칙을 개정함

  • 90㎓ 대역 활주로면 이물 검지 레이더 도입
    • - 최근 광섬유 기술과 밀리미터파 대에서의 이미징 기술을 조합한 90㎓ 대역 활주로면 이물 검지 레이더가 개발됨으로써, 활주로면에 낙하하는 미세한 FOD(foreign object damage, 외부 물질)를 단시간에 높은 정밀도로 탐지할 수 있게 됨
    • - 이를 위해 90㎓ 대역 활주로 이물질 탐지 레이더 시스템 도입을 목적으로 시행령 개정안 등을 마련함(92㎓ 대역을 초과하여 100㎓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무선측위업무의 무선국 관련 규정 개정)
  • 항공기용 비상 위치 송신기(emergency locator transmitter, ELT)의 차세대 규격에 대응
    •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는 ‘25년 1월 1일 이후 총중량 27톤 이상의 신규 항공기에는 항공기용 비상 위치 송신기(ELT)의 새로운 규격인 ELT-DT(distress tracking: 조난 추적) 장착이 의무화될 예정임
    • - 이에 따라 일본도 새로운 규격의 ELT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 등을 마련함
  •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항공기(eVTOL)의 도입에 대응
    • - 최근 무인항공기에 사용되는 멀티로터, 축전지 등의 고성능화에 따라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항공기(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음
    • - 항공기국의 축전지에 대해서는 항공기의 항행 중에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으나, 전기를 동원력으로 하는 항공기는 항행에 필요한 동력 및 무선 통신에 필요한 전력을 항행 전 지상에서 축전지에 충전하기 때문에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생각됨
    • - 이에 따라 하늘을 나는 자동차 도입을 위해 해당 규정을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함

[미국] FCC, 5.9㎓ 대역 C-V2X 서비스 허가

FCC 공공안전·국토안보부, 공학기술부 및 무선통신부는 Autotalks Ltd., Innowireless Co., Ltd, Keysight Technologies Inc.와 North American Subaru로부터 받은 면제 요청을 승인

  • 각 기업은 최종 C-V2X 기반 규정이 채택되기 전, 5.9㎓ 대역(5.850-5.925㎓)의 상위 30㎒ 구간(5.895-5.925㎓)에 C-V2X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면제를 요청
    • - 면제로 승인된 C-V2X 장비는 5,905-5,925㎒ 대역의 20㎒ 채널을 활용할 수 있을 예정

[면제 요청 내용]

  • 각 기업은 단거리 전용 통신(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 DSRC) 기반 노변기지국 (roadside units, RSU) 및 차량단말기(on-board unit, OBU) 사용 규정인 FCC 규정 Part 90 및 95로부터 면제를 요청
    • - FCC 규정 Section 1.925에 따라 C-V2X 장비에 필요한 인증을 받기 위해 면제를 요청
    • - FCC는 ‘21년 12월 13일 공공, 민간 교통 이해관계자로부터 이와 같은 규정에 대한 면제를 요청받아 특정 기술 및 운영 매개변수를 준수하는 조건 하에 ’23년 4월 24일 이를 승인
    • - ‘23년 7월 5일 이를 개정했으며, 이번 면제를 제공받은 기업에도 개정된 버전의 조건을 부여

[조건]

  • 본 면제는 Autotalks, Innowireless, Keysight 및 Subaru에 한정되며 RSU 및 OBU 인증에 필요한 허가를 제공함
    • - 면제에 해당하는 RSU와 OBU는 계속해서 장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인증 신청은 본 면제 자료의 사본을 포함해야 함
    • - 본 면제로 허가되는 서비스는 교통 및 차량 안전 관련 통신에 한정되며 C-V2X 운영은 5,905-5,925㎒ 대역의 20㎒ 채널을 활용해야 함
    • - 본 면제로 허가되는 C-V2X 서비스는 2순위 업무로, 5,895-5,925㎒ 대역에서 운영되는 연방 무선탐지업무(1순위 업무)에 유해한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운영되어야 함
    • - OBU와 RSU의 EIRP는 33 dBm으로 제한되며, NTIA는 “5.9㎓ 대역 연방 무선탐지업무를 면제 기간 동안 적합하게 보호하기 위해” C-V2X OBU의 EIRP를 수평면으로부터 고도 ±5도에 27 dBm으로 제한할 것을 요청함

C-V2X OBU 및 RSU 운영 조건

주파수 대역 채널폭 OBU 제한 RSU EIRP 제한
5,905-5,925㎒ 20㎒ 33 dBm EIRP*; 수평면으로부터 고도 5도 내로 27dBm EIRP 33 dBm EIRP
* EIRP(equivalent isotropically radiated power, 실효 등방성 복사 전력)

C-V2X 대역외발사(Out-of-band Emissions, OOBE) 제한

주파수 오프셋(채널 끝에서부터 ㎒ 기준) C-V2X 송신의 OOBE EIRP 제한(dBm/100㎑)**
0.0 -16.0
1.0 -22.0
10.0 -30.0
20.0 -40.0
* EIRP(equivalent isotropically radiated power, 실효 등방성 복사 전력)

[중국] 중국, 세계 최초 “6G” 필드 테스트 네트워크 구축

China Daily 보도에 따르면 중국 통신사들은 세계 최초 6G 필드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함

  • 베이징 우편 통신 대학교에 따르면 6G가 아직 표준화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구축한 네트워크는 용량, 커버리지, 효율성 등 핵심 통신 지표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보임
    • - 또, 시맨틱 통신이 기존 4G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미래 6G 시스템의 전송 능력에 도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함
  • 보고서에 따르면 네트워크는 연구기관이 이론 실험이나 6G 후보 기술 초기 인증에 활용될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며, 연구진은 6G 연구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
  • 중국 정보통신기술원의 부회장이자 6G 진흥 팀을 이끄는 Wang Zhiqin은 중국은 ‘30년까지 6G 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표준이 ’25년쯤에 설정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함
    • - 그는 중국이 작년부터 6G 기술 실험을 진행했으며 6G 시스템 아키텍처와 기술 솔루션 연구도 진행했다고 언급
    • - “6G 개발에 있어 모든 국가가 기술 연구에 있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직 6G 네트워크 형성 및 핵심 기술에 대한 통일된 표준이 형성되지 않았다.”
  • Wang에 따르면 6G 관련 연구로 통신과 센싱, 인공지능, 통합 위성과 지상 모바일 통신을 결합한 대형 IoT 등 새로운 적용 시나리오들에 대한 길이 열림
    • - 작년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중국 정부가 6㎓ 대역을 5G, 6G 용도로 분배했다고 발표함
    • - MIIT는 6㎓ 대역이 넓은 대역폭과 커버리지, 용량 장점을 가진 유일한 고품질 중대역 자원으로, 5G, 6G 시스템을 도입하기에 최적이라고 언급함
    • - 더불어 6㎓ 대역 할당이 “5G/6G 산업의 기대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인도] 인도, 일부 방송 대역을 5G에 재할당

인도 정부는 현재 3.7-3.8㎓ 대역의 100㎒를 5G 공급에 사용하는 제안을 검토 중

  • 현지 언론사 The Economic Times는 인도 정부가 방송 산업으로부터 100㎒ 폭의 중대역을 가져와 5G 서비스 용도로 통신 사업자에 재분배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 - 언론사는 정보·방송부가 현재 3.7-3.8㎓ 대역의 100㎒ 폭을 5G 서비스 보급에 재분배하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함
  • ‘22년 경매에서 인도 통신부는 3.3-3.63㎓ 대역을 경매함
    • - 3.63-3.67㎓ 대역의 40㎒ 폭은 국영 통신사 BSNL에 분배되었고, 3.67-3.70㎓ 대역은 방송 서비스와 간섭을 피하기 위해 가드 밴드로 사용됨
    • - 보도에 따르면 3.7-4.2㎓ 대역은 현재 우주부와 방송부, 국방부, 민간항공부가 사용하고 있음
  • 방송 산업은 중대역을 5G 서비스 용도로 재분배하는 것이 방송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을 반대함
    • - 그러나 통신부는 중대역이 5G에 가장 적합한 대역이라고 생각함
  • 통신부는 여러 부처가 최종 결정을 향해 협업할 수 있도록 해당 안건을 장관들로 구성된 위원회(Committee of Secretaries, CoS)에 상정함
    • - 한편 방송부는 방송 산업 기업들로부터 중대역을 5G 서비스에 넘기는 것과 관련된 의견을 모집함
    • - 인도 방송 및 디지털 기반(IBDF)에 보낸 서신에서 방송부는 “논의되고 있는 100㎒ 폭이 채널 다운링크에 있어 핵심 대역인 만큼, 해당 대역을 5G에 재분배하게 될 경우 방송 산업에 미칠 영향과 비용, 타당성에 대한 IBDF의 의견을 요청한다.”라고 말함
  •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인도 5G 주파수 경매는 6월 종료됨
    • - 3대 통신사들이 이전에 진행된 5G 주파수 경매에 사용한 금액의 일부만을 사용하며 정부는 총 13억$를 조달함
    • - 인도 정부는 800㎒, 900㎒, 2.1㎓, 3.3㎓, 26㎓ 대역 등 총 8개이ㅡ 대역에서 141㎒ 폭을 매각한 것을 밝힘
  • 경매의 최고 입찰자는 Bharti Airtel로, 8억 1,722만$를 들여 97㎒ 폭을 확보했음
    • - 뒤로는 4억 1,812만$의 Vodafone Idea와 1억 1,912만$의 Reliance Jio Infocomm이 있음
  • 산업 분석가는 경매에 앞서 인도 통신사들이 곧 만료되는 대역과 관련된 추가 5G 대역만 확보할 것으로 예상함
  • 인도 정부는 5G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개의 대역을 거쳐 10.5㎓ 폭을 매각하는 것을 기대했으며 800㎒, 900㎒, 1.8㎓, 2.1㎓, 2.3㎓, 2.5㎓, 3.3㎓, 26㎓ 대역을 경매함
  • 인도는 ’22년 7월 첫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