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하늘 팀장
글 ·편집: 재직자 허브 이주락 선임연구원, 조아라 연구원
재직자
P-TECH
전북 익산시 선화로 579
2014년
911명
(재직자단계)
기계요소설계_L3
레이저가공_L3
기계요소조립_L2
기계장치조립_L3
열처리_L2
금속도장_L2
유선통신운용_L3
축산식품가공_L2
수산식품가공_L2
산업안전관리_L3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2015년 성과평가 A등급 |
2016년 성과평가 A등급 |
2017년 성과평가 B등급 |
2018년 성과평가 A등급 |
2019년 성과평가 A등급 |
2020년 성과평가 S등급 |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전경
재직자 공동훈련센터 어벤져스팀
(왼쪽부터 전담자 박근영 매니저, 오금희 매니저, 이하늘 팀장, 송미영 과장)
최근 2년간 저희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습근로자 외부평가 부분을 살펴보면 2019년 44%, 2020년 60.3%로 우수한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1년도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지표 기준 최고 등급 배점 구간이 40%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합격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이 이왕이면 확실한 성과인 외부평가에 합격하여 인센티브도 받고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온 센터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구분 | 대상 | 응시(응시율) | 합격(합격률) |
---|---|---|---|
2019년 | 125명 | 152명(121.6%) | 67명(44%) |
2020년 | 157명 | 131명(83%) | 79명(60.3%) |
2019년
응시 152명
합격자 67명
2020년
응시 131명
합격자 79명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외부평가에 맞춘 Off-JT 편성
학습기업의 OJT는 현장에 맞춘 교육이기 때문에 자격증에 맞춘 외부평가 대비 교육이 사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에서 지필시험에 대비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 센터에서 진행하자’라고 생각하고 훈련을 편성합니다. 훈련직종의 필수능력단위를 배정하여 OJT와 연계한 Off-JT를 편성한 것이죠.
예를 들어 학습기업 4곳의 직종이 모두 다른데도 Off-JT를 한꺼번에 할 수 도 있어요. 컴퓨터나 대인관계 등 선택능력단위를 편성하면 훈련을 좀 더 수월하게 4개 기업의 4개 직종을 모두 한 번에 훈련을 진행할 수 있지만, 자격증에 맞춘 외부평가 대비 교육은 어려워지게 됩니다.
필수능력단위 중심의 강도 높은 Off-JT 훈련은 학습근로자들이 다소 힘들어하고, 저희 센터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지필, 실기, 면접 관련 내용 중심으로 훈련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외부평가 대비 특강 진행
외부평가 맞춤형 특별 강의를 진행하여 합격률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학습근로자가 특강을 통해 시험장소에서 미리 한 번씩이라도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지필 및 면접 평가 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죠.
대부분의 실습장비가 우리 학교에 있기 때문에 많은 직종의 외부평가를 우리 학교에서 응시 할 수 있지만, 시설 장비가 없는 직종의 경우 해당 직종의 실습장을 협조받아 그 곳에서 특강을 진행합니다. 모르는 곳에 가면 분위기 또는 브랜드, 크기가 다른 시험 장비 등으로 인해 학습근로자가 압도될 수 있는데, 시험장소에서 특강을 통해 외부평가를 대비하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를 하는 것이죠.
3) 해당 직종 명장 강사 섭외
위에서 언급한 외부평가 대비 특강을 진행할 때 해당 분야의 명장급 강사를 섭외하여 직종별 맞춤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를 요청할 때 기출문제를 포커스해서 특강을 요청하죠. 학습근로자가 외부평가 장소, 장비, 문제 유형 등 실전에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2019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2020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저희는 연초에 성과평가 지표에 맞춰서 팀 목표와 개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확실하게 달성했을 때 성과에 따른 충분한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직급에 맞는 개별 KPI(핵심성과지표) 목표가 모두 설정되어 있습니다. 팀장은 팀장급에 맞는 KPI, 전담 선생님들 각각에 맞는 KPI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기업 몇 개 개발, 우량기업 몇 개 개발, 지역 커뮤니티 몇 개 개발 및 참여 등 평가 지표에 맞게 목표가 있고 세부 항목별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면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시 이루어지는 사업 관리와 목표 달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 또 아낌없는 보상이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이하늘 팀장과 그 뒤 연간 항목별 성과관리 보드
기업별 관리카드
근무 중인 전담자들의 모습
올해도 S등급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죠.(웃음)
이번에 뉴스레터 인터뷰를 하게 된 것 처럼, 허브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직무연수, 다른 공동훈련센터와의 수시 만남을 통해 틈날 때마다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일학습병행 참여를 통한 신규직원 양성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더불어 전국의 공동훈련센터 모두가 “S”등급을 달성하길 기대합니다. 그 속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S 중에 S” <특급 S>를 달성하도록 발 빠른 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