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우수팀

기업명:
㈜티앤알바이오팹
운영사:
㈜엔텔스
설립일:
2013년 03월 29일
직원 수:
64명(2019년 09월 18일 현재)
메일주소:
info@tnrbiofab.com
소재지:
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스마트허브 산학융합본부 542호
Q1.
회사소개

티앤알바이오팹은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기술 기반의 바이오기업으로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생체 조직 및 장기를 치료 또는 재생하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R&D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창업을 통하여 기술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소 단계에서 개발된 기술의 제품화를 추진하고 이를 대량으로 양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3D 바이오프린팅(세포 프린팅 포함) 시스템과 세포 프린팅에 필수 재료라 할 수 있는 바이오잉크를 비롯하여 조직 재생용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의 상용화를 완료하였으며, 체외실험용 3D 오가노이드 (장기유사체) 및 3D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조직공학을 넘어 재생의학을 혁신하고 있으며, 3D 바이오프린팅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프린팅 재료 등의 전주기적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Q2.
창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는?

티앤알바이오팹은 2013년 3월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기술자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윤원수 교수(현 대표이사), 그리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심진형 교수(CTO)가 창업하였으며,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생체조직 재생 기술의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인체의 조직 및 장기를 첨단 바이오공학 기술을 활용해 재생 및 재건함으로서 현재 의료기술로 치유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주요 창업자인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팀은 3D 프린팅이라는 용어가 태동하기도 전인 지난 2000년부터 적층 가공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미세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을 완성하였으며, 이를 생체 조직 재생을 위한 인공지지체(scaffold, 스캐폴드) 제작 기술에 접목하여 뼈, 연골조직 등을 재생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연구, 개발하였습니다. 이는 200여 편 이상의 SCI급 논문게재를 통하여 그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Q3.
창업 과정 중 팁스 프로그램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회사를 창업하였으나, 우수인력을 유치한다는 생각은 꿈만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팀스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은 금전적인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짧은 연혁임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내에서 신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외부 vC를 통해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어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설립 초기 임원을 제외한 직원 한 명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2019년 9월 현재 64명이 되었으며, 마케팅 전문 인력은 성형외과가 많이 위치한 신사동에, 우수한 연구인력이 필요한 연구소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할 수 있는 판교에 위치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8년 11월 코스닥시장에 기술 특례로 상장함으로써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Q4.
TIPS 프로그램을 통해 더 기대하고 계신 점이 있으신가요?

벤처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벤처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더라도 시장에서 인정받기까지에는 오랜 시간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좋은 기술력임에도 불구하고 판로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기술력과 제품은 대기업으로 넘어가거나 사라질 우려가 높습니다. 따라서, TIPS가 다양한 바이어들과 매칭할 수 있는 자리 즉,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및 도움을 마련해 준다고 벤처기업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Q5.
향후 사업의 진행 방향과 전망에 대해 알려주세요.

3D 프린팅 기반 GMP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분해성 인공지지체를 생산하고 식약처 인허가를 완료, 현재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의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또한 당사가 3D 세포 프린팅을 위해 개발한 바이오잉크(제품명 deCelluidTM)는 이미 글로벌 화장품 회사 등에서 연구개발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바이오/제약 연구 관련 글로벌 유통업체와 제품 공급을 시작하였습니다.
중기적으로는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차별화된 3D 생체 조직 모델을 개발하여 신약, 화장품 등의 효능 및 독성 스크리닝 시스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의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자체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사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장기 포트폴리오로는 막대한 시장성을 갖는 3D 심근패치와 연골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축적된 세포 프린팅, 세포전달 및 생착률 제고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 약물 및 세포치료제의 효능을 배가시키는 3D 세포 전달시스템을 개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과 같이 전달시스템 자체의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