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문철 학예사
실학문화해설자원봉사자 추계 2차 답사가 지난 11월 21일 토요일에 있었다. 충남 예산군에 있는 수당기념관, 추사고택 그리고 충남 천안에 있는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하여 자세한 해설 안내를 받으면서 관람하여 실학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수당기념관은 수당의 4대(이남규, 이충구, 이승복, 이장원)로 이어진 애국호국활동을 소개하고, 수당 집안에 전해오는 선대유물 및 고문서 등을 살펴봄으로써 수당의 정신사적 의미를 계승시켜 자라나는 후세대에게 애국애족정신과 독립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관장인 이문원 선생은 실학훼밀리 회원이기도 하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서길 117에 있다. 담헌 홍대용은 조선시대 최초로 지전설과 지구구형설을 주장한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실학자이다.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자 생가터 인접지역에 “천안홍대용과학관”을 개관하였다.
이곳에는 800mm 반사망원경과 지름15m 플라네타리움, 상설전시관과 과학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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