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각 기관을 돌며 실무를 익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신입직원들은 1.16~20일까지 실학박물관에서 실학에 대한 교양과 함께 학술역사전문박물관인 실학박물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에서는 새로운 식구들을 위하여 몇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였다. 신입직원들의 학문적 발전과 앞날의 건승을 바라는 마음에서 다산 선생님 묘소를 참배하고 고유(告由)의 예를 올렸고, 실학과 경기도 학문전통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김시업 관장의 ‘오늘 실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연도 진행하였다. 경기도 동북부의 역사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두물머리를 답사하며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의 직원들은 입사한지 1개월밖에 되지 않아 아직 어리둥절한 새내기 직원들을 위하여 그간 박물관의 근무 경험도 들려주고 미래 실학인으로써 역할도 주문하는 멘토링 교육도 진행하였다. 함박눈을 함께 치우며 같이 땀 흘린 신입직원들의 앞날에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