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애가 있는 경우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삼키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입안이 쉽게 마르고, 음식 삼키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강 건조가 심해지면 삼키는 과정 자체가 불편해지고, 흡인 위험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엔, 시원한 음식을 섭취하면 목과 입이 조금 더 상쾌하게 느껴지고, 삼키기 전에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맛은 침 분비를 자극해 구강 건조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별도의 증점제를 사용하지 않고 연하장애 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과일 음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음식의 질감과 점도는 본인의 연하 단계에 맞추어 농도를 조절해 섭취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