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0 No.2
KSIC Newsletter
Published by 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

APRIL 2024
Post-conference Report

Singapore live 2024를 다녀와서
- 한국 의료의 미래를 생각해 보다


안철민  |  연세의대 심장내과

ENCORE-Singapore live joint session 발표자의 역할로 1월 25~27일에 있었던 33번째 Singapore live 2024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길이었지만 이전에도 방문한 경험이 있는 도시라서 친숙하였고 우기의 날씨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많이 무덥지 않은 시기에 개최되는 학회였습니다. Raffles City Convention Centre Singapore에서 주 행사가 이뤄졌고 13번째 CTO interventions live course 2024와 joint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National Heart Centre에서 다양한 high risk coronary intervention, valve therapy에 대한 라이브 demonstration을 포함한 innovative strategies가 다양하게 소개되었습니다.

홍콩이 중국에 병합되면서 많은 중심 역할들이 싱가포르로 옮겨지고 대만이나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 가장 접근도가 높은 곳이어서 그런지 다양한 아시아, 그리고 미주, 유럽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토의와 케이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Multivessel coronary disease를 동반한 cardiogenic shock에서의 strategy에 대한 발표를 맡아 현재 대한민국에서 publication 한 내용들을 전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그와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라이브에서는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Impella, IVAC2, tricuspid valve intervention 및 intravascular lithoptripsy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는데 이는 싱가포르의 의료체제가 매우 열려있고 자유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허용되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여겨졌습니다.

실제로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허가 문제와 저수가로 말미암아 들어올 수 없는 것들이 이미 사용되고 있어서 부럽고 도전이 되면서도 여러 가지로 낙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선배님들이 일찍 시작하시고 최선을 다해 세우신 우리나라의 intervention society를 후학들도 열심을 다해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전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많은 data를 publication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시대적 관행과 현실에 맞지 않는 허가 제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뒤처지고 있는 현실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외국인 faculty를 초청하여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자신들의 전통적인 행운과 행복을 비는 음식 ceremony가 있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고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에 왔을 때 그러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가는 해외 학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저녁 시간에 싱가포르 도시 Big bus tour와 저녁 8:45분부터 9시까지 15분 동안 화려하게 진행되는 Gardens by the bay의 Super-tree show는 다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꼭 한 번 경험해 보면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교류에 참여하고 아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intervention society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우리에게도 도전과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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