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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기술을 방송 기획·제작·유통에 접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다!

- 「2024년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미디어 활성화」 사업공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하여 방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4년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방송산업 혁신과 국내 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23.9)에서 발표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중 ‘방송콘텐츠 워크플로우 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AI 기술기업이 방송․OTT사 등과 협력하여 방송콘텐츠 제작에 AI를 접목하는 실증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여 총 2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과제 중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방송사업자와 기술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해 AI를 활용한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유통에 이르는 전체과정의 혁신을 지원하고, 결과물의 실제 송출까지 이어지는 대형과제(최대 12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AI·디지털 전환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만큼, 방송산업도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 최초 민간 소형위성 제주해상 발사 성공적 지원

- 우주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및 발사 현장 전파환경 보호활동 -

중앙전파관리소(이하 ‘중관소’) 김정삼 소장은 우주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5월 27일(월) 민간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주도 우주개발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기업들이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과 발사서비스를 위한 도약 시점에서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중관소는 소형위성 개발 및 발사의 성공 및 제주지역 우주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파환경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는 우주산업의 전파통신분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등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중관소는 제주 해상에서 상반기 발사 예정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의 최초 ‘민간 제주해상 준궤도 시험발사’ 성공을 위해 사전에 발사장 인근지역에 대한 전파환경을 조사한 바 있으며, 발사예정일 당일에도 발사체와 지상 관제센터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우주산업, 초공간통신 등 전파이용 신산업•서비스 대역에 대한 전파환경 보호와 무선국 관리를 통해 최적의 전파통신 상태를 유지하여 산업 발전 및 국민의 편익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그 역사의 첫 장을 열다

- 윤영빈 청장,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소통하며 개청 첫날 맞아 -

우리나라 우주항공분야의 정책수립, 연구개발 및 산업진흥 등을 담당하게 될 우주항공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청이 오늘 5.27(월)에 출범하였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첫 출근길에 우주항공청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환영을 받았고, 취재 온 기자들에게 “수많은 우주 항공인들이 염원해 온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개청하게 되어 기쁘며, 설렘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우주항공청 설립이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청장은 이날 오전 우주항공청 청사 1층에서 열린 “개청기념 직원조회” 인사에서 우주항공청에서 근무하기 위해 경남 사천으로 이주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개개인의 능력과 역량이 최대한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적시, 적소에 역할을 부여하고, 각자의 전문성이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우주항공청이 해야 할 일은 도전과 성취의 연속일 것”이라며, “진정한 우주기술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한 바,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발전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상융합산업을 이끌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소 ‘가상융합세계 연구실(메타버스 랩)’ 4개 신규 선정

- 고려대, 서강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홍익대(세종)에 현판 증정 및 착수회의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 ‘메타버스 랩(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된 고려대, 서강대, 홍익대(세종), KAIST의 4개 연구실에 현판을 증정하고, 금년도 연구계획을 공유하는 착수회의를 5월 24일(금)에 고려대에서 개최하였다. 동 사업은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랩’을 선발하여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창업과 사업화 과정을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지원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신규 창업 19건과 일자리 창출 364명, 개발결과물 판매 실적 약 32.7억 원, 석·박사급 고급인재 1,387명을 양성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올해 공모에는 16개 랩이 신청하여 4: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존 선정된 4개 랩*을 포함하여 총 8개 랩을 운영한다. 랩은 과제 수행비(연간 1.8억원), 창업·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을 최대 3년 간 지원받는다.(* 인하대, 금오공대, 연세대, 포항공대)

신규 선정된 고려대 랩은 디지털 트윈과 XR 기술을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제조 공장의 설계-시공 정합성 검증과 시공 실적 측정이 가능한 시공 점검 XR 솔루션*을 개발하여 향후 반도체 등 공장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 AR 장비를 활용하여 공장 내부의 구조물, 기계, 장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광대역 카메라 트래킹‘과 ’실시간 3차원 재구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장 설계 정보 모델링과 정합여부 검증)

서강대 랩은 XR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몰입감 있고 실재감 있는 외국어 교육 XR 콘텐츠*를 개발, 향후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모바일 또는 VR 장비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주어진 상황 속에서(기내에서 승무원에게 담요를 요청하는 상황 등) AI 상대방 캐릭터에게 적절한 음성 대화를 수행하여 진행)

KAIST 랩은 사용자들의 실제 공간을 기반으로 공간적으로 떨어진 사람들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만드는 소셜 XR 플랫폼을 개발,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SteamVR 등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이다.(* MR 장비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Landing‘이라는 소셜 XR 플랫폼을 통해, 다수 사용자의 실제 공간을 모델링하여 XR 융합공간을 생성하고, 그 속에서 아바타를 통해 교류)

홍익대 세종캠퍼스 랩은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2D 디지털 트윈 게임 지도를 만들고, 사용자들에게 위치 기반의 생성형 AI 게임 서비스를 개발하여 앱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며 지역상점과 제휴하는 B2B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2D 디지털 트윈 게임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와 게임 내 AI 캐릭터 또는 몬스터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스토리를 경험하는 위치 기반 게임)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서비스와 콘텐츠가 제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연구실에서의 혁신적인 도전과 실험이 필수적이다”라고 언급하며, “메타버스 랩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고, 그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이 뛰어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