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0 No.4
KSIC Newsletter
Published by 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

OCTOBER 2024
People in KSIC

연수를 마치며


김찬준  |  가톨릭의대
저는 pandemic 때문에 진행되지 못한 연수를 뒤늦게 미국 뉴욕의 Mount Sinai hospital, The Center for Interventional Cardiovascular Research and Clinical Trials에 다녀왔습니다. 이 기관은 Dr. Roxana Mehran과 Dr. George Dangas의 주도 하에 많은 international, multicenter clinical trials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제가 더 배워야 한다고 느꼈던 임상 연구의 조직, 진행, 분석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미국 내의 학회 들 ACC, CVCT, CRT THT, New York valve, 등에 비교적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ACC에서 우리나라에서 수행되었던 연구들이 late breaking trials에서 발표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임상연구 수준이 세계 수준에 닿아 있음을 확인하고 사뭇 자랑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임상 환자 진료 및 시술에서 측면에서 느낀 것은 중증 석회화 병변에서의 shockwave 활용, high risk 환자 및 shock 환자에서 Impella의 사용, structural heart disease 및 heart failure에서의 실험적 중재적 치료법들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던 곳은 뉴욕에서 다리 건너 있는 뉴저지 지역이었는 데 비교적 큰 한인 커뮤니티가 있고 치안이 괜찮아서 비교적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뉴욕은 100 개의 accent와 100 cuisine 이 있다는 말로 대변되듯이 전 세계 수많은 인종의 다양한 배경의 사람이 서로 섞여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뉴욕에서 대표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나, Metropolitan opera, Museum 등은 연수 생활을 더 활력 있게 해주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또한 뉴욕/뉴저지에는 현지에 정착한 한국 의사 선생님들이 많아서 이 분들과 교류하며 이곳에서의 의료 현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연수 후반에 한국의 상황이 혼란에 빠져 걱정스러운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의료 상황을 비교하여 생각하여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가 다시 제자리를 찾고,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저는 세계 수준의 임상연구기관에서 어떻게 임상연구가 진행되는지를 직접 배울 수 있었고, 중재심장학 부분에서 미래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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