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원 여러분

이번에 저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학회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997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중재시술연구회로 시작하여 2013년 심장학회로부터 독립하여 그 동안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학술활동과 노력에 힘입어 현재는 산하 9개의 연구회와 영남과 경인지회를 거느린 심혈관중재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하고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을 경주해 주신 임원들과 회원들께 큰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회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중국 당나라 태종 이세민의 통치철학이었다는 창업이 수성난 (創業易 守成難)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창업, 즉, 나라를 세우기는 어렵지만 수성, 즉,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뜻입니다. 우리 학회도 임원과 회원여러분의 합심으로 오늘의 대한심혈관중재학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내외적으로 앞서가는 학회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회장의 직무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임원과 회원 여러분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의견이나 생각을 잘 듣고 잘 모아서 이사장과 집행부에 그 뜻이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