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하 KSIC)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올해 5월 16일부터 19일에 파리에서 개최하는 EuroPCR2023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남창욱 기획이사님이 좌장, 저와 이주명 학술위원님이 패널과 케이스 발표자로 각각 역할을 맡아서 한국과 방글라데시, 그리고 인도네시아 중재학회(KSIC-BCIS-ISIC) Joint session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Intravascular imaging and Physiology-guided PCI에 대해서 각국에서 준비한 ostial-LAD ISR 케이스, STEMI with multivessel disease 케이스, Left main PCI complication 케이스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다른 나라의 panel이 이에 대해서 그 나라의 실정에 맞게 treatment strategy를 제안하고, 다시 케이스 발표자가 치료를 어떻게 하였는지 발표하고, 이를 discussion하는 프로그램 구성이였습니다. 이주명 교수님이 훌륭한 케이스를 준비하여주시고, 남창욱 기획이사님이 discussion을 잘 이끌어주셔서 매우 풍성한 세션이 되었습니다 (사진1A & 1B).
EuroPCR 학회장에서 제가 가장 신선했던 점은 청중들이 Live demonstration과 강의, 그리고 발표를 몰입할 수 있게 강의장 분위기를 너무나 멋지게 잘 꾸몄다는 점이였습니다. Live demonstration을 주로하는 main arena는 iMAX영화관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끔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사진1C). 그리고 Studio룸의 경우는 정말 방송국 Studio의 방청객이 된듯한 느낌으로 집중하면서 세션을 즐길 수 있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사진 1D). 그리고 EuroPCR하면 떠오르는 아이덴터티 색상인 보라색을 모든 학회장 및 강의장에 잘 녹여내어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서 딱딱한 학회장의 느낌보다는,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참여자들도 학회를 더 즐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Live demonstration이나 세션들의 내용도 매우 좋지만,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학회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몫을 하는 것 같았고, KSIC에도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진 1] KSIC-BCIS-ISIC Joint session in EuroPCR 2023과 학회장 풍경
[사진 2] 세느강 유람선에서 바라본 파리 그리고 에펠탑
[사진 3] We are the one in EuroPCR2023